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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‘여자라서 행복해요’ 광고 카피가 사라진 이유
━ [더,오래]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(23) “여자라서 너무 행복해요.” 코로나 사태 이후 야근을 줄이고 집에서 와이프랑 꽁냥꽁냥 저녁을 만들어 먹는 날이 많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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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ECD “韓 코로나 고용위기 최대 피해자는 청년층”
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는 한국에서 번지고 있는 고용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로 청년층을 지목했다.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양극화한 한국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문제를 함께 지적하면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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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1곳만 팔 때…하루 3곳 뛴 트럼프, 3500㎞ 날아갔다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네브래스카 오마하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둔 27일(현지시간)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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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스타일 V·S라인 ‘외장개조’ 붐…참 아름다움은 뭔가
━ 미학 산책 요즘에는 외국 언론매체에서도 한국이 자주 등장한다.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다. 그러나 그 의미는 양가적이다. 그래서 우리 문화를 돌아보게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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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난 이 빌어먹을 동네 구했다" 또 101명 승부수 띄운 트럼프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(현지시간) 펜실베이니아주 존스타운의 공항 격납고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“교외 거주 여성 여러분, 나를 좀 좋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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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름 2m 드레스, 풍선 원피스…사회적 거리 두기 위한 기발한 패션들
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발한 패션 용품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. 디자인회사 '멀티플라이'가 선보인 코로나 드레스. 스커트 밑단 지름을 2m로 만들어 사회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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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與, 전국 70% 가구 100만원…文대통령 결심만 남았다
━ 코로나 ‘긴급지원금’, 오늘 결정됩니다.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 사용 승인 기업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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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의 ‘코로나 미스터리’…고위층 줄줄이 감염·사망, “210명 사망” 주장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 속에서 국제사회의 의구심을 키우는 국가가 있다. 중동의 이란이다. 우선 이란에선 국가 지도층이 잇따라 감염되거나 사망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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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뚫고 도피성 여행간다···기생충보다 더한 빈부격차
수십만 원에 이르는 명품 브랜드 마스크(왼쪽)와 코와 입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 대신 속옷을 뒤집어 쓴 사진. 신종 코로나가 들춰내는 빈부격차를 풍자했다. [트위터 캡처] ‘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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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별 얘기 아닌데 소설 되는 작품 쓰는 작가면 좋겠다"
1980년생 소설가 손보미. 2009년 등단해 지금까지 소설책 다섯 권을 출간했다. 사진 임안나 신준봉 전문기자의 젊은 작가 열전 린디합(Lindy Hop)은 스윙댄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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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화장품 '너구리 눈'이라 비웃던 김정은 "샤넬 넘어서라"
7월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신의주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이설주 여사의 모습. [연합뉴스] "너구리 눈(조악한 품질의 마스카라 때문에 눈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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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 미성년 36명 성매매로 기소···'트럼프 절친' 엡스타인
도널드 트럼프(맨 왼쪽) 미국 대통령과 제프리 엡스타인(오른쪽 두번째)의 젊은 시절 모습. [뉴욕타임스 유튜브 캡처] '트럼프와 클린턴의 절친, 자수성가한 억만장자, 사교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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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이트 오스카 그만…블랙·이민자·여성 껴안은 아카데미
올해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 배우들. 왼쪽부터 라미 말렉, 올리비아 콜맨, 레지나 킹, 마허샬라 알리. [AP=연합뉴스] “무차스 그라시아스(Muchas gracias, 매우 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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꼰대 소리 듣기 싫은가? 그럼 페미니즘이 뭔지는 알아야
━ [더,오래] 김성희의 천일서화(15) 나이가 들었다는 징후의 하나는 호기심이 줄어드는 것이다. 그것이 기술이든, 사상이든, 트렌드든 새로운 것이 궁금하지 않다면. 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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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인 보모 구해요" 이방카도, 저커버그도 중국어 조기교육
#1.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소냐 밀러는 요즘 아이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. 그는 "중국의 인구가 얼마나 많은지, 또 중국의 경제력이 얼마나 커질지 생각해야 한다"며 "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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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흔에 시작한 예술, 40년 만에 내 얘기를 합니다
━ 학고재 갤러리서 개인전, 여성미술 대모 윤석남 ‘자화상’(2017), 한지 위에 분채, 137 x 93 cm ‘한국 여성미술의 대모’로 불리는 작가 윤석남(79)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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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미니즘의 대모 베티 프리단
━ 책 속으로 페미니즘의 방아쇠를 당기다 페미니즘의 방아쇠를 당기다 김진희 지음, 푸른역사 『여성의 신비』는 1963년 미국에서 출간된 페미니즘계의 고전이다. 미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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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미니즘의 고전 『여성의 신비』를 읽는 법
[책 속으로]페미니즘의 방아쇠를 당기다 김진희 지음, 푸른역사 서지명 기자 seo.jimyeong@joongang.co.kr 『여성의 신비』는 1963년 미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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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‘K뷰티’ 열풍에 자극 받았나 … 북 화장품은 변신 중
화장품은 북한 여성의 삶과 일정한 거리가 있었다. 사회주의를 표방한 체제 특성상 화려한 색조 화장은 물론 일상적 피부 가꾸기도 사치로 여겨져 온 것이다. 그런데 최근 변화의 바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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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남성들, 알고 보니 여성보다 온라인서 더 지른다?
"쇼핑은 여성들이 주로 하는 것이다"라는 흔한 고정관념이 있다. '쇼핑'이라는 단어로 이미지를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 여성의 이미지가 검색된다. [출처: 픽사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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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 인플루언서 "한국 여행 한 번이면 충분···일본은 볼 게 많아"
━ [태국 뷰티 인플루언서 에리카 인터뷰] 태국 뷰티분야 톱인플루언서 에리카. [사진 에리카] 인플루언서는 명함을 쓰지 않았다. 지난 22일 한국을 찾은 태국의 유명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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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북이 경협할 때, 중국을 끼워야 하는 이유는?"
수교 1년전인 1991년 중국을 여행한 뒤 25년동안 현지에서 살게 된 학자가 있습니다. 베이징대 세계 경제학과 연수를 거쳐서 중국 인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북경외국어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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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쓸신세] "난자 얼리러" 1만㎞ 원정 나서는 나라가 있다?
3년 전 여름, 중국이 한 스타의 고백으로 떠들썩해졌습니다. 배우 겸 감독인 쉬징레이(44)인데요. 16살 어린 아이돌 그룹 엑소(EXO) 출신 크리스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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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이트] 한 흑인 여성의 10년 전 외침, 혁명이 되다
미투 창시자 타라나 버크. [사진=PBS 인터뷰 캡처] ‘더는 참지 않겠다’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한 해였다. 얼마 전 타임지는 ‘올해의 인물’로 미투(Me too)